법무법인 청음 조찬형 등 변호사 10명이 대한변호사협회의 우수변호사상을 받았다.
대한변호사협회는 제10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(사진)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지난 23일 열었다. 이날 상을 받은 김 변호사는 한국장애인협회 청년특별위원회 전문위원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권익보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.
김 변호사 이외에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의 변명섭 정대화 조찬형 주영글 최익구 최희정 변호사와 배영철(인천회) 유달준(충북회) 차현국(광주회) 변호사도 수상자에 포함됐다. 배영철 변호사는 북한이탈주민, 고려인 정착마을, 다문화센터, 도서지역 등 법률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적극적으로 해왔으며 6년간 국선전담변호사를 지냈다. 정대화 변호사는 서울조선족 교회 등에서 15년간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해왔고 한중법률지원센터 설립에도 기여했다.
조찬형 변호사는 2015년부터 다문화청소년협회 소속 다문화청소년 및 가정을 위한 법률지원단, 대한변협 다문화가정법률지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문화가정 지원에 노력해왔다.